[캠핑장비] 스노우라인 이누잇 어텀 침낭 후기 (침낭추천)

이번 주말에 제 생일을 맞아 캠핑을 가려 계획 중입니다.
결혼준비로 인해 오랜 기간 캠핑을 못 갔는데, 오랜만에 가는 김에 큰맘 먹고 장비 업그레이드를 했어요~

침낭, 2구버너, 테이블, 건조대, 우드선반을 몽땅 샀는데 하나하나씩 후기 올리려고요.

그중 첫 번째는 침낭입니다!

 

[스노우라인 이누잇 어텀 침낭]

 

 

반응형

저희 텐트가 스노우라인 미라클패밀리예요~
캠핑 처음 시작할 때 큰맘 먹고 중고로 샀는데, 몇 년동안 아주 잘쓰고 있어요.

그래서 침낭도 같은 브랜드로 맞추고 싶었습니다.

스노우라인 이누잇어텀 침낭 추천

몇년 전에 알아봤을 때에도 그레이 색상이 품절이었는데, 아직도 안 나오나 봅니다..
(몇 년간 내 장바구니에 고이고이 박혀있었음..)

하지만 요즘 베이지 색상에 빠져있어서 브라운 색상도 충분히 이뻤어요~
(색상이 문제가 아니라.. 브랜드를 맞추고 싶었음..)

이렇게 뚱뚱하게 커버에 씌워져 있는데요.
나중에 잘 접어서 넣는 것도 크게 힘들진 않았습니다.

스노우라인 이누잇어텀 침낭 추천

색상은 브라운으로 주문했는데, 실제는 베이지와 같아요~
이누잇 어텀은 3 계절용 침낭인데요~

겨울 침낭은 나아아중에 또 여유가 되면 신랑에게 사달라고 졸라볼 테지만,

한 겨울에는 캠핑도 잘 안 갈뿐더러 보통 난로+전기장판 쓰면 충분히 따뜻해서 따로 구매할 일은 없을 것 같아요.

안에는 이렇게 극세사로 마감이 되어있고 동일한 2개 침낭이 연결 및 분리가 가능해서

저희 같은 신혼부부들은 아마 따로 잘일은 없을 것 같아요~

그리고 다른 후기들 보면 한 겨울에도 전기장판과 같이 쓰면 충분히 따뜻하다고 합니다.

스노우라인 이누잇어텀 침낭 추천

안에는 이렇게 작은 소지품이나 핸드폰을 수납할 수 있는 포켓이 내장되어 있어 작은 부분에서도 세심한 배려가 느껴집니다.

캠핑을 갈 때마다 침낭이 없어서 이불 한 채씩 들고 다녔는데...

다른 장비보다 침낭을 산 게 너무너무 좋았습니다. (짐의 부피가 드디어 줄어들었음 ㅜㅜ)


스노우라인은 캠핑 브랜드 중에서도 믿고쓰는 브랜드이기때문에 사용해보지 않아도 좋을 걸 알지만~
이번 주말에 제대로 사용해 보고 와야지요.

이번 주말 캠핑 ㅜㅜ 장비를 업그레이드 한만큼 너무너무 기대됩니다..

 

이상, 내돈내산 스노우라인 이누잇어텀 침낭 후기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