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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혼여행] 발리 9박 11일 신혼여행 #6일차 1탄 누사페니다 스노클링 (발리 스노클링, 누사페니다 투어)

N잡담러 2023. 2. 9. 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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꾸따에 있는 4박 5일 동안, 스노클링 또는 스킨스쿠버를 계획했습니다.
하지만, 꾸따 근처에는 깨끗한 바다가 없어요.

꾸따비치에서 서핑할 때에도 물이 더러웠습니다..
발에 밟히는 각종 쓰레기 등..

한국에서 서칭을 해보았을 땐 멘장안 등 욕심나는 핫스폿이 많았었는데요.
저희는 동부의 일정은 이미 끝났고, 북부 투어 일정은 계획에 없었어서

꾸따에서 가장 가까운 누사페디나로 결정하게 되었습니다.

 

[누사페니다]


당초 스노클링을 알아봤을때엔 만타(대형 가오리), 몰라몰라(개복치)를 볼 수 있는 스폿이 있다고 하여
부푼 꿈을 가지고 계획했습니다.

하지만, 11월에는 몰라몰라는 잠을 잘 기간이라고 했고요.
만타는 볼 수 있다고 했는데, 이 또한 행운이 따라야 한다고 하네요..
(만타도 못 봄 ㅠㅠ)

꾸따에서 누사페니다를 가려면 사누르 항구까지 1시간, 사누르 항구에서 배를 타고 1시간 정도 들어가야 합니다.
누사페니다에서 또 스노클링만 할 수 없으니, 그냥 투어까지 해서 이전에 동부투어를 같이 진행했던
현지 가이드에게 부탁해서 누사페니다 투어를 예약했어요.

그래서 저희는 호텔 픽업, 스노클링, 누사페니다 투어, 호텔 드롭까지 모두 맘 편하게 즐기다 왔습니다.

 

사누르 항구



미리 클룩으로 예약하여 패스트 보트를 예약할 수 있습니다.
저희는 가이드를 통해 현지 발권을 했는데, 아침 일찍 방문해도 많이 기다려야 할 것 같습니다.

배도 시간대 별로 있어서 일찍 가시는 걸 추천드려요.

매표소는 사누르 항구 바로 앞에 위치해 있고요~
당초 한국에서 찾아보고 방문했을 때에는 작은 구멍가게에서 티켓을 판매하고,
가는 보트를 타려면 물을 걸어 들어가야 해서 운동화는 안된다 라는 문구를 많이 봤는데요.

이번에 사누르 항구가 저렇게 개편된 것 같습니다.
물론 돌아오는 배를 탈 때에는 원래대로 물을 걸어 들어가서 보트를 타야 하지만, 현재 돌아오는 항구도 개편되고 있어
아마, 올해 중순즈음에는 사누르 항구처럼 깨끗하게 왔다 갔다 할 수 있지 않을까요?

 

누사페니다


누사페니다에 도착하면 위와 같은 거리가 펼쳐져 있습니다.
보통 스노클링, 스쿠버다이빙 샵들, 식당들이 즐비해 있어 미리 예약하지 않으셔도
현장에서 예약이 가능하실 것 같아요.

해당 스노클링 투어 업체에서 장비(오리발, 스노클링 장비)를 나눠 받고 다시 배를 타기 위해 내렸던 항구로 다시 가게 됩니다.

작은 보트로 동일 시간대에 방문한 관광객들 10명과 같이 탑승을 합니다.


스노클링 스폿은 3-4군데 정도 들려서 보트를 멈추고, 스노클링을 하게 돼요.

 

발리 누사페니다 스노클링

만타베이-크리스털베이 등 만타를 보기 위해 잠시 내려 돌아다녔지만,

오늘은 웬일인지 만타를 볼 수 없었습니다..

 

만타를 봤으면 좋았겠지만, 다른 열대야 물고기들로 만족을 했습니다.

같은 발리지만, 꾸따 바다 내부와 누사페니다의 바다는 확실히 차이가 납니다.

 

제주도 바다보다 훨씬 깨끗해 가시거리가 확실히 길더군요.

 

발리 여행을 계획하시는 분들은 스노클링, 스킨스쿠버를 많이 알아보실 텐데요.

스노클링 스폿으로 누사페니다를 추천드립니다.

 

저희는 스노클링 끝나고 누사페니다를 이렇게 떠나는 것이 아쉬워 1일 투어를 했습니다.

누사페니다에 숙박을 잡으셔도 좋겠지만, 1일 투어로도 충분히 즐기고 올 수 있으니 걱정 안 하셔도 될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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