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준비

[신혼여행] 발리 9박 11일 신혼여행 #4일차 발리 동부투어 2탄 (인생사진 명소, 따만우중 물의 공원, 칸토람포 발리폭포)

N잡담러 2023. 2. 3. 2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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렘푸양 사원을 나온 뒤, 바로 따만 우중으로 출발했습니다.

 

따만 우중은 신혼부부들의 스냅사진으로도 유명한 곳이라고 해요.

물의 궁전은 현지 가이드와 경로를 계획할 때, 가이드의 추천을 받아서 가게 되었습니다.

 

 

 

[따만 우중-물의 공원]

 

따만 우중은 옛날 발리의 왕이 살았던 궁전이라고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아름다운 조경과 건축물들이 눈을 사로잡습니다.

 

따만우중 - 물의궁전의 전경

사실 사진 찍는 것 말고는 크게 더 볼 건 없었어요.

오후 1시~2시경이어서 뜨거운 햇빛 밑에 있느라고 매우 힘들었지요.

 

발리 따만우중 물의궁전

 

동부투어는 사진 찍는 투어라고 말해도 과언이 아니기 때문에, 남는 사진들을 생각해서 이쁜 옷으로 준비하기시 바랍니다.

 

 

매우 더웠던 물의 궁전을 뒤로하고, 칸토람포 폭포로 출발했습니다.

여행 계획에 폭포가 있으시다면, 꼭 수영복과 여분의 옷, 수건, 세면도구를 필히 따로 빼두시기 바랍니다!

 

 

 

[칸토람포 폭포-Kanto Lampo Waterfall]

원래는 투카드 츠풍 폭포를 생각했는데, 가이드의 말에 따르면 스폿까지 가는 길이 너무 길고 가파르며,

사진 찍을 공간이 너무 좁아서 투자한 시간과 노력대비 만족을 못할 수도 있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저희는 현지 가이드의 추천을 받아 칸토람포 폭포로 결정했습니다.

 

 

칸토람포 폭포 가는길

 

칸토람포 폭포 입구에서 입장권을 구매한 뒤 길을 따라 쭉 내려가면 칸토람포 폭포가 자리하고 있습니다.

가서 계곡물에 수영할 생각을 하고 있었는데, 그 정도의 넓이와 깊이의 물이 아니었어요.

 

그러고 사진 찍는 공간에 사진을 찍어주시는 현지인들과 사람들이 너무 몰려있어서 수영을 하는 사람은 없었지요.

(폭포 앞은 매우 좁고 얕으며, 물이 더럽습니다.)

 

폭포 앞에는 사진을 찍어주시는 현지인들이 계속 서계셨어요. (팁은 줘야겠죠?)

근데 팁을 탈탈 털어주고 싶은 만큼 사진 스킬이 대단합니다..

 

사진뿐 아니라 영상, 슬로모션, 등등 앞서 말씀드렸듯이 아이폰이 가지고 있는 최고의 성능들을 모두 활용해 주세요.

이런 기능과 효과가 있는지 1도 몰랐었습니다.

 

칸토람포 폭포

발리에서의 사진은 이 날 다 끝났습니다.

왜 신혼부부들이 발리에서 스냅사진을 찍는지 몸소 체험한 날입니다.

 

칸토람포 폭포 입구에는 간이 샤워시설도 있어서 물을 맞더라도 씻을 수 있었습니다.

(다만, 야외샤워시설로 드라이기 등은 사용불가. 커튼으로만 가림막이 되어 있습니다.)

 

새벽 일찍부터 출발해 이 모든 게 하루 만에 이뤄진 일정이니 매우 빡빡하긴 했습니다.

다만, 그 모든 것을 용서할 수 있을 정도로 사진 결과물이 뛰어납니다.

 

발리 여행을 계획하실 때 동부투어는 꼭 빼놓지 마세요~

일정은 좀 힘들더라도, 남는 건 사진이라고 하잖아요.

 

모두들 일정 계획하시는데 도움이 됐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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